횡단보도 우회전에 대한 운전자의 90% 가 이것에 대해 정확히 모르거나 또는 여러분들이 이미 위반을 하고 있는 상황일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 지났지만 최근에 이런 문자가 들었어요. 횡단보도 우회전을 단속한다는 말 때문에요. 아직은 그럴 리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횡단보도 우회전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요.
여러분들이 우회전을 할 때 처음 만나는 신호등과 두번째 만나는 신호등에 표시 불이 녹색 불일 때 "가면 안 된다"
"가도 된다" 이 내용에 대해서 사람들마다 이야기하는게 모두 다르고, 각종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도대체 어떤 부분때문에 그럴까요. 사실 내 말이 맞다고 다들 우기는 추세랍니다. 먼저 두 가지 상황을 말씀 드릴께요 여러분들도 무엇이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첫 번째입니다. 나는 현재 우회전을 하려고 진행 중입니다근데 첫 번째로 만나는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 불로 바뀌었습니다. 횡단보도에 는 사람이 없어요. 이때 나는 가야 할까요 멈춰야 할까요?
보행자 신호가 녹색 불로 바뀌었고, 이때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 불일 때 무조건 멈춰야 된다고 않는 분들도 있고 반대로 사람이 없으면 그대로 지나가도 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없다면 우회전을 하기 위해서 그냥 지나가는데요, 사실 저 또한 사람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도로교통법 제5조에 해당되어 위반으로 처벌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우회전을 할 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없더라도, 보행자 쪽 신호가 녹색 신호일 때는 적색으로 바뀔 때까지 정지선 안에서 기다린 후 우회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으면 승합자동차는 70,000원 승용자동차는 60,000원 이륜자동차는 4만 원에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륜자동차라 함은 오토바이인데, 배달하시는 분들은 무법자라서 통하지도 않겠지만 ㅠㅠ
보행자가 없어도 보행자 신호가 적색이 될 때까지 정제한 후에 우회전을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두 번째, 처음 만나는 신호등을 지나서 우회전을 하기 바로 직전입니다. 그리고 또 신호등을 만났는데 여기서도 보행자 신호등은 녹색 불로 바뀌었네요. 나는 가야 할까요 멈춰야 할까요?
우리는 우회전을 하자마자 또 횡단보도를 만나게 됐는데요, 이때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 불일 경우 그냥 가도 되나 또는 멈춰야 되나 한 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또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어도 자동차 근처에만 없다면 그냥 지나가는 경우 또한 굉장히 많은데요. 이런 상황일 때 지나 가선 안 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신호위반은 아니지만,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이 적용돼서 승합자동차 50,000원, 승용자동차 40,000원, 이륜자동차는 3만 원에 벌금과 함께 벌점 10점을 받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신호를 무시해서 위반 사항이 되는 걸까요? 아닙니다. 사실 이때는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불이냐 빨간불이냐 이 부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 불일 때 지나가도 되고 빨간불일 때 지나가도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주 중요한 점은 바로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보행자 신호 등의 녹색 불이 켜져 있을 경우 "횡단보도에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또는 "이미 멀리 지나 같더라도" 법률상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절대 지나가서는 안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다 지나가면 그때 지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을 사실 운전면허 필기시험 때 모두 배운 내용이 있지만 운전한 지 5년 10년 20년이 넘은 분들은 기억이 나지 않거나, 운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습관이 생긴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저 또한 이런 내용을 정확히 몰랐을 때 우회전을 하지 않고 대기하는 차량을 보고 "교통흐름을 생각도 안 하고 왜 안 가고 있을까" 의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핸드폰을 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하지만, 저부터 먼저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이 우회전 교통 신호를 잘 지키고 있는데 뒤에서 경적을 울리거나 또는 욕을 한다고 해서 정지선을 넘거나 보행자 신호를 위반에서는 안된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눈치가 보여서 양보하다가 오히려 나에게 벌금과 벌점 모두 부여될 수 있습니다.
그럼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글 쓰면서 저도 공부가 되긴 하네요ㅎ
먼저 우회전을 할 때 제일 먼저 만나는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 불일 경우 신호등 앞에 있는 정지선을 꼭 지키고 기다려야 한다.
두 번째로 만나는 보행자 신호등 앞에 서는 녹색불이 든 빨간 불이 든 모두 서행하며 지나갈 수 있지만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 불일 경우에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다면 멀리 있던 가까이 있던 모두 다 건너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나가야 한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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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고 자동차 운전 시 사고 안 나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운전을 1년을 했던 30년을 했던, 항상 마음속에, 시동 켤 때마다 머릿속에 외쳐주세요. "나는 완전 초보운전자다" "나는 관대하다"
이렇게 조심조심 운전하면 사고율을 극단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현재까지 반평생 무사고가 가능했습니다. 머릿속으로 항상 겸손한 마음가짐과 배려, 그리고 늦었더라도 약속 장소에 가서 욕먹는 게 편하지, 급하게 운전하다가는 큰 난리가 날 수가 있답니다. 운전에는 자신감을 가지면 안 됩니다!!
오늘의 속담: 겁 많은 운전자가 사고 덜 낸다.
그럼 안전 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