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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증상을 미리 알아보고 과로사 예방하는 방법

by onjori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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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와 수면 부족은 직장인의 생존을 위협한다. “정말 지겹다. 지겨워! 어떻게 해도 해도 일이 끝이 없냐?” 직장인들이 흔히 하는 푸념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일에 짓눌려 살아갑니다. 나만의 직장인들은 더욱 심각합니다. 야근과 잡무에 시달리고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고 제시간에 퇴근조차 못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휴식 시간이 제대로 있을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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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경제 전문 매거진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하는 나라들을 소개했을 때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살인적인 업무 강도가 도마 위에 오른 적 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연평균 2,357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OECD 32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또한 잦은 회식 풍토로 말미암아 퇴근 이후에도 개인적인 여유를 갖기가 힘든 형편입니다. 당연히 수면 시간도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 같은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자연히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일을 하고 나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운동하고, 취미 생활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으로써 육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것이죠.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생활이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특히 수면을 통한 휴식은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이나 예측, 발산 능력이생겨 만성 스트레스에서 오는 각종 부작용과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 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수면조차 충분히 취하지 못한 채 일에만 내몰 리고 있습니다. 골병이 들도록 일은 하지만 정작 근육을 쓸 새가 없어서 체력이 떨어지고 육체적으로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 몸이 이렇다 보니 시간 여유가 생겨도 운동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냥 쉬면서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게 고작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몸을 혹사시키는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건강에 무관심하거나 건강을 과신한다는 것입니다. 체력이 떨어졌다고 스스로 느끼더라도 운동이나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보양식, 건강 보조 식품, 마사지 등에 의지해서 해결하다 보니 문제를 더욱 키우는 셈이 됩니다. 흔히 피로하면 무조건 간장약부터 먹거나 간 기능 검사만 해본 뒤 별 이상이 없으면 다시 무절제한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행동입니다. 물론 간이 나쁘면 피로가 빨리 오지만 간에 이상이 없어도 다른 질병으로 말미암아 피로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암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질병이 아니라 만성적인 피로로 면역 기능이 먼저 저하된 다음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몸이 피곤하다는 것은 신체 자율 조절 능력이 떨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의 면역력은 그대로 두면 30세 무렵부터 점점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과도한 노동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은 더 이상 유지되지 못하고 바닥을 향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결국 암 을 부르게 되는 것이죠. 암을 이겨내고 예방하려면 우선 과로를 해결해야 합 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 문화가 바뀌어야겠죠. 사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점점 늘어만 가고 있는 병들이 해결될 수는 없답니다. 즉 졸려우면 잠자고, 피곤하면 무조건 쉬어주는 것만 지켜도 암 발생을 상당히 억제시킬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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