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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핏3 실버 박스만 까고 열어봤습니다. 이런 거야, 폰 사도 항상 뭐가 부족한 건 있잖아? 요샌 핏3도 비슷한 거네. 충전케이블은 있긴 하더라도 폰에는 안 들어있는데, 핏3도 그러네. 그래도 충전케이블은 약 56센치고, 입력은 usb C 임. 충전기에 붙인 모습이 참 귀엽잖아. 그 충전케이블 도크 부분이 자석이라 착착 붙는 형식이야. 대충 연결해서 차보았는데, 착용감은 괜찮아. 사실 핏2보다는 훨씬 낫더라. 이번에도 느려터질 때까지 써보겠어. 참, 워치페이스는 많기는 한데 별로 안 예쁘더라고. 그래도 말야,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아무튼, 새로운 걸 받으면 항상 설레는 건 있잖아? 이제 핏3가 내 손에 있으니까 좀 더 즐겁게 쓸 수 있겠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이번에는 어떤 기능이 더 좋을지, 한 번 느려터질 때까지 알아봐야겠음. 결국.. 2024. 4. 21.
알리에서 구매한 저렴한 재봉틀 쓰다가 고장나서 버림 알리에서 나름 저렴한 재봉틀을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바지 기장만 줄이면 본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사용해 보니 만듬새도 괜찮고 기능도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테스트용 천에 아주 잘 되길래 기분 좋았는데요... 옷을 꺼내서 실제로 기장을 줄여보려니 실이 엉망으로 바느질이 되기 시작했어요 ㅠㅠ 테스트용 천을 끼워서 다시 해봤는데, 이전에는 잘 되던 것이 갑자기 엉망으로 바느질이 되네요 ㅠㅠ 천의 윗면은 이쁘게 박히는데 뒷면을 뒤집어보면 엉망이더라고요. 결국 금방 고장나버린 알리 재봉틀 사용기가 되어버렸어요. 내일은 수선집에 바지를 맡겨야겠어요.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던 경험이었어요. 처음에는 저렴하면서도 유용할 줄 알았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그저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알리에서 저렴한 걸 .. 2024. 4. 21.
눈물을 흘릴만한 멜라토닝크림 신의눈물 후기입니다 3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눈 밑에 기미가 생기면서 걱정이 많았어요. 화장으로 어떻게든 가려보려고 해도 약간 티가 나기 때문에 꼭 해결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셀프 관리 방법을 찾아보게 됐어요. 멜라토닝크림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처음에는 후기도 좋고 성분도 좋아서 효과를 기대했었어요. 꾸준히 한 달 이상 사용했지만 사용 전과 후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돈만 버린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레이저 케어를 받기에는 비용적인 부담이 있어서 고민이 됐죠. 요즘엔 이런 제품들은 부작용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멜라토닝크림이 유명해서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모두 가짜 후기인 건지 모르겠어요. 제 경험상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해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제.. 2024. 4. 21.
기적의 비염치료기라고 불리우는 네띠. 비염과 진짜 안녕했습니다 20년 전, 제가 매번 환절기마다 사무실에서 각휴지를 하루에 반 통씩 소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코내부가 휘었으니 외과적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었죠. 그런데 저는 수술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기도 했고, 그렇게까지 심각한 건가 하면서 일단은 비염약을 먹고, 주사기로 코를 씻고 수영도 다녀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죠. 그러던 중에 우연히 '스타킹'에서 네띠라는 인도 요가 요법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전자처럼 생긴 네띠를 사서 시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놀랍게도 딱 이틀 후에 코가 뚤리고, 그 이후로는 비염으로 고생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일 년에 한 번씩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 있을 때는 약간 고생할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네띠를 사용하면 금방 회복되곤.. 2024. 4. 21.
로지텍 마우스 ERGO lift 손목터널 증후군이 사라졌습니다 우선, ERGO lift 마우스를 구매한 이유는 저도 언젠가부터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손으로 마우스를 잡고 어떤지, 특히 동양인 체형의 손에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마우스의 크기나 높이는 적당해 보이지만 손바닥 부분이 살짝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착감기는 약간의 부족함을 느끼게 했는데, 손바닥 부분을 밀착시키려고 하거나 버튼을 마디 부분으로 누르려고 해도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마우스의 특별한 모양 때문인지, 제 습관 때문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ERGO lift 버전이 아닌 MX vertical을 구매했다면 좀 더 나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우스가 불편한 건 아닙니다... 2024. 4. 21.
추억의 맛 평창 진부면에 있는 오대돈까스 다녀왔습니다 입맛은 주관적인 것이라 내가 맛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싫어할 수 있으니 맛집에 대해 글을 쓰기가 좀 어렵지만, 진부면에 위치한 '오대돈까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식당은 옛날 경양식 돈까스를 파는 곳으로, 분홍빛 벽이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함께 차분한 가사가 없는 배경음악이 흘러 나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높은 천장에 설치된 조명과 선풍기로 인해 쾌적한 분위기가 유지되며, 이 동네에서는 이런 분위기의 음식점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했는데, 오대돈까스의 돈까스가 그때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돈까스를 주문하면 스프가 먼저 나오며, 얇게 펴진 바삭한 돈까스는 잘라 먹기에 편하고,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진 소스가 일품입니다. 노란색 반찬..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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