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망파 최태준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수십억의 사채놀이 및 인테리어 사업도 하고 정치인과 검찰 등의 관계자 등과의 비호설까지 여러 이야기가 많았던 꼴망파 최태준. 그는 주먹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자입니다. 국회의원과의 뒷배경까지 있던 나름 실권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직폭력배를 꺼내기 위하여 국회의원과 인천지역의 꽤 유명한 인사들이 구명활동까지 벌였으며, 전과까지 누락했다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던 인천지역의 최대 폭력조직 "꼴망파"
두목이었던 최태준은 87년 당시 나이 38살로 상당히 젊었습니다. 본인들의 행동대원을 동원해서 경쟁 조직인 "호남파" 조직원 5명을 무자비하게 박살내기 전까지만 하여도 외부에서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인물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하여도 그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 "준 인테리어"를 경영하는 작은 사업가로만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그 인테리어 업체는 꼴망파의 사무실이자 거점이었을뿐입니다. 그곳에서 수십억 원의 돈을 융통하여 사채를 하여 그 수익으로 조직을 키워나갔습니다. 꼴망파 두목 최태준은 주먹만 잘 쓰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주먹만 잘 서서는 지역 인사들의 뒷배경까지 생길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사교술에 매우 뛰어났으며, 정치인과 검경등의 수사기관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인천시경이 그를 검거하기 위해 전담반까지 구성하였어도 정보가 사전에 누출되어버려 검거에 실패했을 정도입니다. 그가 검거되었을 때는 상부의 수사 담당자와 사전협의를 거쳐 자수하였을 정도입니다.
꼴망파 최태준 그는 1952년 9월13일생 입니다. 인천시 중구 내동에서 행상을 해온 홀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가정환경은 매우 가난하였고, 학력은 초등학교만을 졸업하였습니다. 13살 때부터 소매치기 및 80년대까지는 절도, 그리고 폭력 및 상해 등 12범으로 교도소를 많이 들락거렸습니다.
국내 조직폭력배 3대 패밀리라고 할수있는 서방파의 김태촌이 인천 진출을 2번씩이나 시도하였으나, 꼴망파 최태군에 의해 좌절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는 인천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사교술과 권력과의 유착, 그리고 무자비한 행동으로 번번이 상대 조직과의 싸움에서 불굴의 정신으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그에 관한건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부의 비호를 받았었다는 소문만 많이 나돌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