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면 녹화 프로그램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름은 오캠(oCam)인데, 컴퓨터 화면에 보이는 모든 것을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화면 녹화라는 게 유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 사용법을 알려줘야 할 때나, 온라인 강좌를 제작할 때 특히 필요합니다. 그런데 오캠은 그보다 더 흥미로운 기능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녹화가 차단된 넷플릭스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나 특정 강좌 영상까지 녹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꽤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흔히 무료 녹화 프로그램을 쓰면 녹화 시간이 제한된다든지, 기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오캠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장 시간 제한이 없다는 점은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 사용법을 녹화해볼 때 사용해봤는데, 기능이 꽤 유용했고, 무엇보다 사용법이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오캠의 주요 특징을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컴퓨터 화면에서 재생되는 모든 영상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캡처 기능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캡처 영역은 마우스를 이용해 원하는 크기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고, 워터마크를 설정하거나 다양한 비디오 포맷으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 화면 녹화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게임 방송을 준비하거나 플레이 영상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적합할 것 같습니다.
다운로드 방식도 간단합니다. 윈도우용 프로그램으로 설치 파일이나 압축 파일 형태로 제공되며, 개인 사용자에겐 무료지만 기업에서는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 영화를 녹화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영화를 재생한 뒤, 오캠을 실행하고 녹화 범위를 지정합니다.
녹색 테두리가 나타나는데, 이걸 마우스로 조정해서 원하는 크기로 맞추면 됩니다. 그 후 빨간색 녹화 버튼만 누르면 바로 녹화가 시작됩니다. 옵션 설정을 통해 녹화 품질을 조정할 수도 있어, 원하는 해상도나 포맷에 맞춰 저장이 가능합니다.
오캠을 사용해보니, 단순히 기능만 좋은 게 아니라 사용자 경험도 신경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복잡한 기술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 같습니다.
특히 녹화가 제한된 콘텐츠를 다룰 때 이만한 선택지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평소 화면 녹화 프로그램이 필요했던 분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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