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데스에더 v3 pro 단점에 대해서 알고도 구입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v3를 사실 바엔 그냥 v2 두 개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립감도 비슷하고 가벼운 것 빼고는 특별한 차이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프로게이머처럼 게임을 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rgb가 빠진 것도 아쉽습니다.
가격은 정말 미쳤습니다. 23만원이나 하는데, 이 가격은 정말 저처럼 대갈통에 레이저를 맞아야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데스에더 v3 pro 단점은 가격입니다... 가겨만 싸도 모두 용서가 될텐데...
무게가 크게 상관 없으신 분들은 바실리스크 v3 프로 출시를 기다렸다가 그걸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실리스크 v3 프로는 충전기가 미포함되어 추가 구매해야 한다고 하네요.
Qi 충전 방식으로 예전 충전독 연결 불량은 이제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충전기 미포함 24만원 정도이고, 충전기 포함하면 30만원 정도입니다. 너무 환상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반 유저에겐 다 똑같이 느껴집니다.
데스에더 v3는 공식 칼럼에서도 설명했듯, 극 하드 코어 게이머에 집중해서 나온 제품입니다. 자기들의 고집이었던 클릭부 일체형 쉘도 때려치우고, 각종 부가 옵션들도 전부 제거해버렸죠. 대중성은 개나 줘버린 라인입니다.
그만큼 하드 게이머들의 요구는 거의 모두 충족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경쟁 게임에 정말 진심인 사람들은 다 알지요. 그리고 레이저답지 않은 엄청난 빌드 퀄리티와 업계 최고 수준의 경량화, 그리고 최고의 센서 성능은 정말이지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가격이 고환율의 영향으로 굉장히 비싸게 나온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데스에더 v3가 그렇게까지 까여야 될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떤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rgb와 충전독이 빠진 레이저 마우스는 레이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우스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용도와 가격을 생각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그렇습니다. 일반 유저들에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물론 저렴하다면 강력추천할만하지만, 가격이 너무너무 자비롭지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데스에더 v3 pro 단점이라고 힘주어 이 연사 외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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