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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가 이끌던 티알엔터테인먼트, 경영난으로 파산

by onjori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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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총괄 프로듀서로 일했던 음악 기획사 티알엔터테인먼트가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3일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간이파산을 선고했습니다.


간이파산은 회사의 재산이 5억원 이하일 때 진행되는 절차입니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이후 매출 감소와 주요 투자자들과의 거래 중단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0년 6월에 설립된 티알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트라이비, EXID의 엘리, 가수 유성은 등이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2월 서울 강남의 작업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아 작업실을 찾았다가 쓰러진 그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포항 출신인 신사동호랭이는 K팝의 대표적인 히트곡 제작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로 작곡가 데뷔 후, 티아라의 '보핍보핍'과 '롤리 폴리', 포미닛의 '핫이슈', 비스트의 '쇼크'와 '픽션', EXID의 '위아래'와 '덜덜덜', 에일리의 'U&I', 에이핑크의 '노노노', 모모랜드의 '뿜뿜', 현아의 '버블팝', 시크릿의 '매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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