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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객 투명유리 사우나 사우나 호텔

by onjori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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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급 호텔이 외부인들이 사우나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한 실수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인기 휴양지인 제주도에 새로 생긴 5성급 부동산인 그랜드조선은 한 지역 블로그가 사우나의 블라인드가 하루 일정 시간 동안 올라와 있어 길거리에서 여성 사우나 구역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보도하자 홈페이지에 성명을 발표했다.

2월 18일 게시된 성명서는 "대조선제주힐 여성용 사우나에서 일부 창문의 미러 코팅이 누락된 것과 블라인드 작동에 문제가 있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사우나 운영이 중단돼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점검하고 즉각 시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측은 특수 코팅으로 낮에는 사우나 안을 볼 수 없지만 밤에는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아 날이 어두워지면 바로 블라인드가 내려오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한 블로거가 2월 15일 게시된 후 입소문이 난 이 호텔에 묵었던 경험에 대해 썼다.

블로거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새로 문을 연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묵었는데 신혼여행은 내 인생 최악의 기억으로 드러났다"라고 적어 자신과 아내가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을 즐겨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 날 산책을 나갔는데 사우나의 창문을 보니 사우나 안이 밖에서 보였다"고 덧붙였다. 창문을 통해 사우나 안의 온도계가 보였다. 우리는 샤워기와 욕실의 내부를 호텔 입구, 산책로, 주차장 그리고 심지어 호텔 방 발코니에서도 볼 수 있었다.

"아내와 나는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싹해져 치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투숙객들이 호텔 직원에게 항의하기 시작하자 현지 서귀포 경찰이 출동했다. 이 블로거는 설 연휴를 맞아 호텔 매니저가 시내를 비웠다고 주장했다.

관련내

 

경찰은 현재 CCTV 영상을 통해 시설 사용 중 노출된 사람이 있는지, 외부에서 불법 촬영물이나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찜질방과 건식 사우나실은 문을 닫았지만 일반 욕조는 수용용량 제한으로 문을 열었다. 비거주자에 대한 국경의 폐쇄와 검역법이 제정됨에 따라, 많은 한국인들이 올해 국내 휴일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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