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캐나다는 2021년 말까지 자체 백신을 생산할 것

by onjori 2021. 2. 4.
반응형

캐나다는 미국 백신업체 노바백스와 몬트리올의 한 시설에서 수백만 개의 Covid-19 백신 후보물질을 생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화요일 발표한 이 합의는 캐나다가 앞으로 수십 년간 백신 생산량을 본국으로 송환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여러 나라 중 처음으로 개발됐다. 트뤼도 총리는 20일 오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캐나다가 국내 제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가 백신 생산에 '자급적'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노바백스는 여전히 백신의 임상실험을 하고 있지만 금요일 검토를 위해 캐나다 보건부에 더 많은 자료를 제출했다. 캐나다는 백신 후보가 캐나다 승인을 받을 때와 받을 경우 노바백스로부터 5200만 회분을 구입하기로 합의했다. 몇 주 동안 승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가을이 되어서야 국내 백신 생산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로 인해 캐나다에는 단기적으로 백신이 크게 부족하게 된다. 화이저비오NTech와 Moderna는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사용이 승인된 유일한 백신이다.

 

두 백신 공급업체 모두 제조 지연과 캐나다가 EU 승인 대상인 백신 수출을 제한하라는 유럽의 요구로 인해 캐나다로의 납품이 크게 지연되고 있다.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백신도 수출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미국으로부터 어떤 백신 투여량도 조달하려 하지 않았다. 주와 연방 정부의 공중 보건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의 2% 조금 넘는 사람들이 적어도 1회 이상의 Covid-19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 유통을 책임지는 캐나다의 주들은 대량 백신 접종 장소가 준비되면서 좌절감이 커지고 있지만, 많은 경우 백신 접종을 기다리며 '빈' 상태로 앉아 있다.

 

현재 온타리오 백신 태스크포스(TF)를 이끌고 있는 릭 힐리에 은퇴한 장군은 "그들은 매일 수 천명의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 모두가 조금 실망하고, 약간 좌절하고, 우리에게 더 많은 백신을 가져다 주기 위해 절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에 약속한 선량이 전달되지 않아 화이자 공급망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