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하루의 신규 감염자는 658명으로 기록됐다. 600명 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전히 4차 유행의 문턱에 올라서고 있다는 평가이다. 방역 전문가를 중심으로 방역 조치(사회적 거리 확보) 수준 인상 논란이 나오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경제 회복의 불 씨를 살려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주말을 맞는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신종 코로나의 감염 확대가 우려된다.
오늘(17일) 중앙 방역 대책 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하루의 신규 감염자 수는 65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중 발생은 630명 해외에서 유입되는 사례는 28명이었다.
한편 신종 코로나 예방 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하루의 신규 접종 자는 10만 2390명으로 2월 26일부터 이날까지 백신 접종자는 총 148만 296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의 감염은 특정 지역·대규모가 아니라 전국적이고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4차 유행의 본격화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방역 조치의 인상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가장 큰 이유는 경제에 악영향이다. 전날(16일)에 퇴임한 정세균 총리는 "지금은 살아난 경제 회복의 불씨를 어떻게도 살리고 민생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 전략을 우선 실천해야 한다" 방역 조치의 인상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매주 토요일에 회의를 열대신 부처와 지자체 주관으로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방역 사항을 점검한다.
코로나가 점차 사라진다고 착각들을 하는것같다. 점점 들불처럼 확산 중인 바이러스이다. 코로나와의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인데 감염 경로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으니 끊임없이 발병하는 것이다. 좀 참고 돌아다니지 말고 안전하게 계시길 이웃과 우리 모두에게 도움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