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런닝화 PR0UR22F313 슈퍼라이트 313 후기

최근에 런닝을 시작한 초보자로서, 처음에는 집에 있던 운동화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달리기에 익숙해지면서, 런닝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프로스펙스 PR0UR22F313 슈퍼라이트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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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명 브랜드의 고가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시장에서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뽐뿌에 뜬 제품을 발견하고 주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신발 선택에 있어서 패션화, 워킹화, 런닝화, 트래킹화 등으로 구별되는데, 워킹화와 런닝화의 구별은 애매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런닝화는 워킹화에 비해 중창의 쿠션과 내구성이 더 좋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런닝화를 구입하는 방법은 세일에 올라오는 3만원대 운동화의 스펙과 사용기를 검색해보고, 런닝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구매하여 착용해보는 것입니다.

 

이 제품도 그런 방식으로 구매하게 되었고, 2월에 한 번 착용했지만 너무 추워서 바로 벗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3월부터 지금까지 약 150km 정도 달려본 결과, 이 제품은 중창의 쿠션이 탱탱하고 반발력이 있어서 런닝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뒷굽의 높이가 약간 높은 편이지만, 미드풋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벼운 여름용 저렴한 런닝화로, 약 800km 정도만 버텨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신발 혓바닥이 좀 짧고 흐믈거린다는 점은 제게는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여름용 메쉬라는 점과 쿠션이 쫀득하다는 점은 이 제품이 런닝화로서 괜찮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PR0UR22F313 슈퍼라이트 313이 최근에 많이 풀려서 다른 색으로 하나 더 구매할까 생각했지만, 아직은 보류 중입니다. 런닝화는 기분에 따라 번갈아 신는 편이라서, 좀 더 사용해보고 추가 주문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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