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ER LILIES: Quietus of the Knights 게임 리뷰를 간략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 게임을 구매하기 전에 읽어보시고 구매하면 실패 확률이 줄어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추천합니다.
스토리
오래전, "끝자락의 나라"에서 있었던 일.갑작스레 내리기 시작한 "죽음의 비"는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살아 있는 광폭한 시체 "타락자"로 바꿔버렸습니다. 왕국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비극을 버티지 못한 채 멸망하고 말았죠. 마치 저주라도 걸린 듯 멈추지 않는 비. 종말을 맞이한 이 세계의 어떤 교회 깊숙한 곳에서 "릴리"라는 소녀가 눈을 뜹니다.
첫 번째 보스 깨고 약간 더 진행한 뒤 작성하는 리뷰(추후 점점 수정할 예정)
1. 스킬에 사용가능 횟수가 있지만 간간히 그 횟수를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이 등장하므로 너무 아낄 필요는 없을 것 같음.
2. 그래픽이나 BGM, 효과음 등은 꽤 잘 만들어짐.
3.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릴리와 흑기사, 보스 등이 살짝 이상한 파티클이 낀 듯 이상하게 보임.
4. 첫 번째 보스 전까지는 BGM이 없어서 살짝 밋밋한 것 같음.
5. 첫 번째 보스 후 약간 까지의 난이도는 살짝 쉬운 편임.
6. 첫 번째 보스를 잡은 후 나오는 영상에 BGM도 같이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
그 외. Mili가 음악을 작업했다고 해서 알게 된 게임인데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들어진 게임 같음. 이대로만 계속 개발되어서 무사히 출시된다면 충분히 돈 값을 할 듯.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오류들만 빼면 현재 상태도 꽤 돈 값을 하는 것 같음. 자신의 수중에 20500원이 있고(추후에 오를 수도 있음) 딱히 쓸 곳도 없다면 한 번 구매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1차 수정(빠른 이동 해금 후 마법사들이 나오는 숲에 진입)
1. 간간히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 보임.(ex. 촞아(쫒아))
2. 일반 몹에게도 이상한 파티클이 보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은 없지만 몰입을 깸.
쓸 때 없는(?) 팁. 마법사 협회인가? 진행하다 보면 항아리 몹 나옴. 항아리 깨고 있는데 갑툭튀 해서 죽음 ㅋㅋㅋㅋ
2차 수정(1차 수정 때와 비슷함)
1. 죽음에 대한 리스크가 적음. 인게임 재화 등을 만들고 죽었을 때 그 재화를 모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가면 괜찮을 것 같음.
2. 개인적으로는 내레이션과 성우 더빙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음(너무 큰 욕심인가?)
3차 수정(노전사 갤로 드 클리어 후)
1. 보스의 난이도는 쉬운 편(할로우 나이트도 사마귀 보스에서 막혀서 접은 컨트롤 잼병인 내가 3트만에 깸)
2. 갤로 드 클리어 후 나오는 영상에 오타(?)가 있음
3. 스토리 좋음
4. 그래서 정식 출시는 언제인 거죠?
할로우 나이트 실크 송 기다리면서 이거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사서 잠깐 하고 리뷰 남기는 건데
물건인 거 같습니다 정말로 66000원짜리 2077년도쯤에 나왔어야 되는 최적화 개 곱창 펑크 난 겜보다 훨-씬 낫네요
오히려 얼리인 이감이 더 완성형에 가깝네요. 게임 분위기에 잘 녹아있는 BGM , 적당한 난이도, 깔끔한 모션 삼위일체가 좋네요. 아주 군침이 싹 도네요 :) 이런류 좋아하시는 분은 얼리 끝나고 인상된 가격으로 인상 깊게 플레이해보셔도 좋고 못 기다리겠어하면 그냥 구매해서 해보세요. 재미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