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영국 금연법 시행한 이유 - 진짜 속내

영국에서는 2009년생을 기준으로 담배 구매 연령을 조정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매년 담배 구매 연령을 높이는 방식으로, 영국 하원은 최근 '담배 및 전자담배 법안'에 대한 2차 독회에서 찬성 383표와 반대 67표로 법안을 다음 단계로 넘겼습니다.

이 법안은 정부가 흡연을 불가능한 세대를 조성하고자 발의한 것으로,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부터는 영국에서 평생 담배를 구입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영국 당국에 따르면 흡연자는 인구의 약 13%를 차지하며, 매년 약 8만 명이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합니다.

 

이번 법안은 이러한 흡연 관련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법안이 보수당 의원들의 반대 속에서도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2027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이 법안은 뉴질랜드의 금연법을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뉴질랜드의 보수 연정은 해당 정책을 폐기했으며, 이에 따라 영국의 금연법 시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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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연법 속내

영국정부 뿐만이 아니라, 영국의 담배회사에서 오히려 금연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유가 사실은 따로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현재 영국의 주요 담배회사는 전자담배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즉 기존의 연초 시장을 없애버리고 독점으로 전자담배를 많이 팔기 위한 속내라고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마치 전기자동차 회사가 일반 석유로 움직이는 자동차 회사를, 환경 보호를 이유로 없애고, 전기차를 독점하려는것과 같지요.

실제로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보다는 석유와 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공장이 압도적으로 환경오염을 많이 일으킵니다. 실제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은 5%라고 예전부터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요. 아무리 많이 잡아도 20%는 넘을 수 없다는것이 일반적인 시각이구요.

 

보통은 5% 내외의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기업이 배출하는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아무말이 없지요.

이와 같은 맥락으로 영국 금연법이 세계최초로 시행됨과 아울러 영국의 담배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금연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유해배출 단속으로 오존층 구조는 제 궤도에 다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