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트레스가 저체온의 주범 입니다. 저체온 해결방법

by onjori 2021. 9. 1.
반응형

스트레스가 저체온의 주범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저체온이 되기 쉽습니다. 경쟁 사회에서 강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오랜 시간 일이나 공부를 함으로써 피로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불규칙한 생활과 불균형한 식습관까지 겹쳐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켜 저체온이 됩니다.

 

> 눈물은 마음의 독소를 없애는 해독제이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오히려 열을 받아 체온이 올라가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나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가 저체온을 일으키는 구체적인 과정은 이렇습니다. 먼저 공부를 하느라고 밤샘을 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에 붙어 앉아 업무를 보거나, 시험 · 진로 · 업무·대인 관계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면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하게 됩니다.

 

면역력의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 말씀드린 대로 백혈구입니다.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자율신경의 하나인 교감신경이 긴장되면 백혈구에도 역할을 주게 되죠. 즉, 백혈구의 일종인 과립구가 증가합니다. 과립구나 림프구가 우리 몸을 지켜주는 좋은 존재임은 분명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늘어나는 것은 몸에 절대로 이롭지 않습니다. 따라서 필요 이상으로 많이 늘어나면 산화 물질이 발생해서 몸의 조직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산화 물질이 대량으로 발생하면서 혈액까지 산화시켜 악화 상태로 바꿔놓게 됩니다.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 혈액 순환이 잘 안될 수밖에 없죠. 바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느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면역력의 저하를 가져오기 마련이죠.

 

그와 반대로 운동을 너무 과도하게 하거나, 아주 게으른 생활을 한다면 부교 감신 경이 지나치게 긴장되면서 림프구가 크게 늘어납니다. 이럴 경우 어느 정도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만 임계점이 지나면 오히려 혈류 장애가 생기고 결국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갖고, 아울러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채소 위주로 식사를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에는 소화와 흡수를 돕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이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포만감은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훌륭하지요. 녹차, 식초, 화이트 와인, 우유, 파인애플, 멜론 등은 체온을 내리는 대표적인 식품이며, 레드 와인, 홍차, 검은콩, 뿌리채소, 사과 등은 체온을 올리는 음식입니다.

 

매일 채소나 과일을 챙겨 먹는 것을 비롯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생활 습관 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당장 체온을 1도 올리기 위해 효과적인 적당한 운동과 따뜻한 목욕이나 편안한 잠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어서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근육량이 줄면 체온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진다.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속에서 열을 제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근육입니다. 근육을 사용하면 체온이 올라가 혈액 순환이 잘되고, 우리 몸의 상비군인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면역력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운동은 단순하게 혈액 순환만을 도와주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증가시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비만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 또한 뇌기능을 촉진시켜 즐거움, 혈압, 호흡조절 등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신경 전달 작용을 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긴장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도 해소시킵니다. 그 밖에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하고, 신체 수행 능력을 높여줍니다. 운동이 몸의 위험을 낮추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효과들 때문입니다. 특히 운동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많은 암은 대장암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했을 경우 대장암이 생길 위험을 평균 40~50%나 줄일 수 있습니다.
  • 그 밖에 자주 운동하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 30~40%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학 요법 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에게 일주일에 세 번씩 에어로빅을 시킨 결과,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40%나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근육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줄어듭니다. 일주일 동안 꼼짝하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근육량이 27%나 줄어듭니다. 또한 우리 몸의 근육량은 20세까지 높아졌다가 점점 줄어듭니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앞서 말한 것처럼 체온이 떨어지고 사소한 질병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10~20대에는 감기 정도는 하루 이틀 푹 자고 나면 개운해지지 만 40대가 되면 여러 날 동안 고생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근육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 특히 책상 앞에서 공부 또는 일만 하고, 집안일조차 가전제품에 맡겨버리는 현대인들에게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문제는 현대인들이 워낙 바쁘게 살다 보니 사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입니다. 2009년도 정부 발표에 의하면, 우리 국민 가운데 일주일에 5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걷는 사람은 45.7%로, 2001년 75.6%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취미 생활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한 것인데, 하루 몇십 분도 투자하지 못할 정도로 바쁠 이유는 없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노력입니다. 일하는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맨손 체조를 해도 되고, 출퇴근을 걸어서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도 있으며, TV를 보면서도 훌라후프를 하거나 스텝퍼를 밟을 수 있습니다. 운동을 꼭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