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과의 작별, 아수스 젠북과의 만남: 루나 레이크 3주 사용기 Asus Zenbook S 14 OLEDc2024
업무용으로 지급받은 LG 그램은 책상에 시즈 모드로 박제, 외부 활동에는 맥북 에어 M1이 나의 든든한 동반자였다. 주 용도는 MS 오피스, 웹 서핑, 유튜브, 그리고 가끔 즐기는 스팀 게임 정도. 맥북에서는 처음엔 기본 오피스 앱을 썼지만,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에 결국 패럴렐즈 구독을 시작했다.그램(과거 윈도우 노트북 포함)에서 맥북으로 갈아탄 후, 마치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했다. 미친 배터리 타임, 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초고속 부팅, 팬 소음으로부터의 해방, 놀라운 속도, 훌륭한 트랙패드, 그리고 견고한 만듦새까지. 외부 활동이 잦았던 나에게 맥북은 그램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되는 메인 기기가 되었다.M1 맥북을 꽤 오래 사용하다 보니, M3 맥북 에어로 업그레이드할지, 아니면 M4를 기다릴지 고..
2025. 1. 16.
인생 첫 테슬라와의 짜릿한 만남, 모델 Y 퍼포먼스 구입 후기
11월, 지인의 테슬라 모델 3 자랑에 솔깃했던 나는 우연히 테슬라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가 운명적인 제안을 발견했다. 바로 차량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11년이나 된 나의 낡은 토요타 RAV4의 VIN 넘버를 입력해보니 12,000달러라는 놀라운 금액이 제시되었다.게다가 12월 15일 이전에 신청하고 31일 이전에 차량을 인도받으면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주어진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다. 여기에 더해 연방 정부 보조금 7,500달러, 주 정부 보조금 2,000달러, 그리고 지인 추천 리퍼럴 2,000달러까지, 혜택의 향연이었다. 겨울철 눈길 운전을 고려해 평소 눈여겨보던 테슬라 모델 Y AWD를 선택하고 모든 혜택을 적용하여 계약을 진행했다. 차량 가격은 47,000달러 선. 기본 색상인 스..
2025. 1. 16.